암은 우리 인류가 아직까지 정복하지 못한 질병입니다. 그래서 특정기업에서 '암 치료제 개발 성공'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 해당 제약 및 바이오 회사의 주가 지수가 미친듯이 치솟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심지어는 루머만으로도 주가 지수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이렇듯 우리의 암에 대한 정복에 대한 의지와 기대심리가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암에 대한 증상과 초기 단계에서는 왜 무증상인 경우가 많은지와 더불어 국가암정보센터에서 소개하는 국민 암예방 수칙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암환자 현황
복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2020년 암 환자 발생자수는 남자 130,618명, 여자 117,334명으로 총 247,952명에 달합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기대수명인 83.5세가 되면 암에 걸릴 확률은 36.9%나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최근 5년간(2016~2020) 암환자의 5년 이상 생존율은 71.5%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이는 2001년~2005년 과 비교 했을 때 17.4%, 2006년~2010년 대비 6.0% 향상된 수치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암에 대한 생존율이 희망적으로 바뀌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남녀 비율로 생존율을 보면 여성 77.8%, 남성 65.5%로 여성의 생존율이 더 높았으며, 생존율이 높은 갑상선암이나 유방암이 주로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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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초기 단계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일반적으로 암은 체중감소, 식욕저하, 피로, 발열, 전신쇠약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암세포에서 만들어진 물질들이 혈관을 통해 전신으로 퍼저나 가면서 신체대사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암은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크게 저하시킵니다.
하지만 대부분 암 초기 단계에서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자주 걸리는 질병의 증상과 크게 다르지 않기도 해서 구분이 어렵다고 합니다. 특히 췌장처럼 넓은 복강에 발생하거나 발생주위에 복잡한 장기나 기관이 없는 곳의 암일 경우 큰 크기로 자라날 때까지 특별한 증세가 나타나지 않아 알아채기 쉽지 않다고 합니다.
암이 커지면서 나타나는 증상
- 암이 커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장기 내강을 막아 생기는 변비 증상이 있으며,
- 췌장암이나 담도암처럼 담관을 막아서 발생하는 황달 증상도 있습니다.
- 또 폐암 등은 기관지를 계속적으로 자극하여 기침을 유발하며,
- 신경이나 혈관을 누르며, 뼈로 전이가 되면서 생기는 통증도 있습니다.
- 또한 위암과 대장암같이 암의 성장으로 조직으로부터 출혈을 하게 되는 경우 빈혈과 혈변 증상이 나타나며, 같은 경우 폐암은 방광암과 객혈, 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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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암예방 수칙
암 또한 모든 질병과 마찬가지로 예방이 엄청 중요한데요, 국가암정보센터에서 소개하는 국민 암예방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 암 예방을 위하여 하루 한두 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
-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중 유지하기
-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B형 간염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받기
-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안전한 성생활 하기
- 발암성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서 안전 보건 수칙 지키기
-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 검진을 빠짐없이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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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제 주변에도 현재 항암치료로 고생하고 있는 분들이 계시고, 암으로 인해 이미 세상을 떠나신 분들도 계신데요. 아쉽게도 암을 이겨내신 분들은 주변에 계시지 않습니다. 앞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생존확률이 점점 올라가거나 완벽한 치료제 또는 치료법이 언젠가는 나오겠지요. 하지만 그전까지는 각종 예방접종을 비롯해 건강한 생활습관 및 식습관으로 미리 예방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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