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뚝에 닭살? '모공각화증' 봄철엔 더 조심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옷차림도 가벼워지는 요즘!
근데... 유독 걱정이 커지는 분들도 계시죠.
팔, 다리, 등에 오돌토돌 돋은 '닭살 피부', 바로 모공각화증 때문입니다.
봄철, 피부가 더 예민해지는 이유!
봄에는 꽃이 피고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UP! 되지만,
꽃가루 + 황사 + 미세먼지의 3종 세트가 우리 피부에는 큰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이런 먼지들은 모공 속으로 침투해서,
염증을 유발하거나 피부 노화를 촉진 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중금속이 피부를 예민하게 만들어서 아토피나 알레르기 증상까지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모공각화증, 대체 왜 생기는 걸까?
모공각화증은 단순한 피부 트러블이 아닙니다.
✅ 유전적 요인
✅ 피부 건조
✅ 아토피 체질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케라틴이라는 단백질이 과도하게 생성되며 모공을 막아버리는 것입니다.
그 결과, 피부 표면이 오돌토돌~ 마치 닭살처럼 변하게 되는 것이죠.
✅ 붉거나 갈색 돌기
✅ 통증은 없지만 보기 싫은 돌기
✅ 특히 팔, 허벅지, 등처럼 노출 부위에 잘 생김
옷차림이 얇아지는 봄/여름에는 이런 외모의 변화가 스트레스로 이어지기가 쉽습니다.
모공각화증, 뜯지 말고, 만지지 말고, 보습하세요!
모공각화증을 앓고 있는 분들은 닭살처럼 오돌토돌 튀어나온 피부에 자꾸 손이 가거나 긁거나 뜯고 싶어 지는데요.
🚫 그러나!! 만지거나 긁거나 뜯는 행위는 절대 금지입니다!
피부과 전문의에 따르면,
"손으로 뜯거나 만지면 염증이 생기고, 반복되면 색소 침착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때수건처럼 강한 마찰을 주는 행위도 피부엔 독!입니다.
👍 모공각화증은 부드러운 관리가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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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공각화증, 수분 가득~ 보습 관리가 핵심
모공각화증을 완화하려면 무엇보다 '건조함'을 막는 보습 관리가 중요합니다!
✔︎ 보습제 자주 바르기
✔︎ 미지근한 물로 짧게 샤워하기
✔︎ 가습기로 실내 습도 40~60% 유지
✔︎ 부드러운 면 소재 옷 입기 (너무 꽉 끼는 옷 입지 않기)
이렇게만 관리해줘도 증상이 훨씬 줄어들 수 있답니다.
모공각화증, 피부과 치료 방법
모공각화증은 심한 경우 병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피부과에서는 아래와 같은 치료 방법으로 진행합니다.
☑️ 각질용해제 or 비타민 A 연고로 각질 개선
☑️ 필링 시술로 모공 속 각질 제거
☑️ 혈관 레이저로 붉은 기운 완화
💡 전문의의 상담을 통해 피부 상태에 맞는 맞춤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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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경험
✔︎ 저도 어릴 때부터 팔뚝에 생긴 모공각화증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도 하고, 오돌토돌하게 튀어나온 부분을 손으로 뜯어 내기도 하며, 한 여름 직장에 출근할 때는 너무 더운 날만 아니면 린넨 셔츠를 입어 팔뚝을 가리고 다녔는데요.
✔︎ 샤워할 때 말고는 팔을 만지지 않고, 집에 있을 땐 알로에 베라 수딩젤로 모공각화증이 있는 부위에 수시로 수분을 공급해 줬습니다. 그렇게 관리를 시작한 지 2년 정도 지나니 모공각화증 부위가 눈에 띄게 확실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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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날씨는 따뜻해지고 옷차림은 가벼워지는 시기. 모공각화증이 고민이라면 '보습 + 자극 최소화'로 증상을 완화시켜보세요!
닭살 피부 때문에 스트레스받지 말고, 오늘부터 당장 관리를 시작해 보세요!
'보습과 자극 최소화'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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