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곡물 vs 정제곡물, 건강에 미치는 영향

건강한 식습관을 고민할 때 가장 많이 등장하는 주제가 바로 '통곡물'입니다. 질병관리청에서도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통곡물, 채소, 콩, 생선 등을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정말 통곡물이 정제곡물보다 건강에 좋을까요?

 

통곡물과 정제곡물이 차이

 

통곡물과 정제곡물의 차이점

곡물은 식용으로 재배된 풀종류의 열매로, 벼, 보리, 밀, 귀리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먹는 곡물이 다 같은 것은 아닙니다.

• 통곡물(Whole Grain): 껍질(겨), 배유(전분 층), 배아(씨눈)를 모두 포함한 것
• 정제곡물(Refined Grain): 껍질과 배아를 제거하고 전분 층만 남긴 것

정제곡물은 정제 과정에서 섬유질, 단백질, 미네랄이 상당량 손실됩니다.

그래서 통곡물이 건강에 더 이롭다는 말이 나오게 된것입니다.

 

 

 

 

 

 

통곡물, 건강에 어떤 영향을 줄까?

미국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통곡물은 다음과 같은 건강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콜레스테롤 감소

✅ 체중 조절

✅ 혈압 관리

✅ 심장병, 당뇨병 위험 감소

 

반면, 정제곡물은 빠르게 혈당을 올리고, 초가공 식품으로 변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추가적인 가공 과정에서 설탕, 포화지방, 나트륨이 첨가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정제곡물만 섭취할 경우 섬유질 부족으로 인해 장 건강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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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쌀밥, 빵, 파스타는 피해야 할까?

그렇다면 흰쌀밥이나 빵, 파스타등을 멀리해야 할까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한국, 일본, 프랑스 같은 나라는 정제곡물을 주식으로 하지만 건강 지표가 높은 편입니다. 이유는 바로 균형 잡힌 식단 덕분입니다.

한국인의 식단 예시

• 쌀밥과 다양한 채소 반찬
• 생선과 육류를 곁들인 균형 잡힌 식사

즉, 특정 식품 하나에만 집중하기보다 전반적인 식습관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흰 쌀밥, 빵, 파스타를 꼭 피해야할 이유는 없다

 

통곡물보단 균형 잡힌 식단이 중요

미국 시카고의 공인 영양사는 "통곡물을 먹는 것이 중요하지만, 생활습관과 정신적 안정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 과일과 채소로 다양한 영양소 섭취

✔︎ 가공되지 않은 자연식 위주로 먹기

✔︎ 음식뿐만 아니라 생활습관도 중요

 

통곡물이 건강에 좋다고 해서 이를 맹목적으로 추종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특정 음식에 대한 과도한 집착이 식이장애를 불러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균형 잡힌 식단과 건강한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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